금산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마음 쉬는 토요일' 프로그램을 금산사에서 오는 19일부터 한다고 17일 밝혔다.
삶에 지친 도시민이 가족과 함께 전통 사찰의 문화유산을 향유하며 휴식과 위로, 성찰의 시간을 갖는 행사다.
반려 식물 만들기, 마음 쉬는 콘서트, 염색 체험, 금산사 오층석탑 해체·조립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행사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금산사 누리집(www.geumsansa62.com)을 통해 하면 된다.
박진희 문화관광과장은 "산사에서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마음의 평온함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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