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재난 대응력 높인다” 상반기 재난 교육 실시
【대전=불교일보】 동광기자=대전광역시는 4월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및 자치구, 공사·공단 등 재난안전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관리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재난안전 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 교육으로, 재난안전 분야 종사자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되었다.
교육에는 대전시 재난안전관리 총괄 부서를 비롯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13개 협업 기능 주관 부서,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과정은 ▲재난안전 종사자의 임무와 역할 ▲위기관리 매뉴얼 이해 ▲재난 수습 지원체계 및 대응 사례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대전시,“재난 대응력 높인다” 상반기 재난 교육 실시
대전시는 이번 집합 교육 외에도 인재개발원을 통한 재난안전 전문과정 운영, 국가재난안전교육원의 온라인 교육 등을 병행하여 재난업무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형 산불 등 복합적이고 대규모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장 인력의 전문성과 실전 대응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 대응 역량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