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년미래적금참여자모집 포스터


[세종=불교일보] 동현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이 청년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2025년 세종청년미래적금’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5월 7일부터 13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청년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 청년이 36개월간 매월 15만 원을 저축하면, 세종시가 동일 금액을 매칭 지원한다. 만기 시 최대 1,080만 원과 개인 저축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1985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 ▲세종시 6개월 이상 연속 거주자 ▲6개월 이상 동일 사업장에서 4대 보험에 가입해 근무 중인 관내 청년 근로자 ▲주 30시간 이상 근로자 ▲중위소득 120% 이하자 등이다.

시는 서류 검토 등을 거쳐 오는 6월 10일까지 총 6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누리집(sjyouth.sjepa.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희망내일센터(☎1533-1934)로 문의하면 된다.

권오수 세종시 기업지원과장은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의 장기근속과 지역 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