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노을과 함께하는 옥상정원 음악산책' 함께해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 박영국)은 오는 6월 14일(금)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야간개방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세종 한글 컬처로드’* 연계해 진행되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특별 문화행사로 저녁노을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감미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문화 체험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세계 최대 규모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평소 야간에 개방되지 않는 장소인 만큼,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는 ▲기타 솔리스트 김나린, ▲재치 있는 판소리 공연을 선보일 ‘바투’, ▲감성적인 재즈 밴드 ‘레브드집시’ 등 세종거리예술가 3팀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참가자들은 공연 전후로 일몰과 함께 펼쳐지는 야경 속 옥상정원 산책을 즐기며 도시 속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1인당 최대 4명까지 동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카카오채널 ‘한글문화도시 세종’(pf.kakao.com/_xauBxnn)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총 350여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당첨자는 6월 4일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상세 내용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sjcf.or.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한글문화도시사업팀(☎ 044-850-89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세종시의 대표적 랜드마크”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아름다운 저녁 하늘 아래 음악을 즐기며 일상의 쉼을 얻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