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올해 상반기 신상품 매출 25% 늘어…생활리듬 맞춤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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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이 올해 3월 론칭한 뷰티디바이스 '에이글로벌 제우스3' [GS샵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기사발신지=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GS샵은 고객 생활 리듬에 맞춘 편성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신상품 매출과 주문 고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GS샵은 올해 신상품 발굴을 고객 경험 혁신의 핵심 지표로 삼고 협력사와의 공동 기획 등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와 상품을 확대한 결과 지난해보다 약 20% 많은 460개의 신상품을 TV홈쇼핑 생방송을 통해 선보였다.

이에 따라 자체 분석한 '히트' 신상품 수도 지난해보다 18% 늘었다.

GS샵은 시청률이 높은 주말, 저녁 시간대에 신상품을 집중 편성했다.

식품은 오후 6∼8시, 이미용 상품은 오전 11시와 오후 11시에 각각 선보이고 생활·주방용품은 오전 11시∼오후 3시에 편성하는 등 고객의 생활 리듬을 고려한 맞춤 편성을 통해 상품 주목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민규 GS샵 MD기획팀장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신상품을 소개해 상품의 본질적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체계적인 신상품 론칭, 육성 전략을 통해 고객과 협력사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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