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는 연츨' 70대 구속에 李대통령 "조작정보 지속엄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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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신년 인사말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2 xyz@yna.co.kr
(기사발신지=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10·29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반복적인 2차 가해를 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는 소식을 알리며 "조작정보 유포는 지속적으로 엄벌한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서울서부지법의 구속영장 발부 기사를 공유하고 "인면수심도 아니고 참사 유가족에게 이게 무슨 짓"이라며 이같이 썼다.
해당 기사에는 60대 A씨가 이태원 참사에 대해 '조작·연출', '마약 테러', '시신은 리얼돌' 등 허위 주장을 담은 영상 및 게시물 약 700개를 반복 게시한 혐의(모욕 및 명예훼손)로 구속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대통령 지시로 지난해 7월 경찰청 '2차 가해 범죄수사과'가 출범한 이후 가해자를 구속한 첫 번째 사례다.
이 대통령은 당시 국무회의에서 "참사 희생자를 모욕하는 반사회적 언행이 많다"며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하라"고 지시하고, 이후 경찰청에 별도 수사팀 구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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