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韓中 스타트업과 대화…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도 방문(종합)
'벤처 스타트업 서밋' 참석…3박 4일 국빈방중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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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 (상하이=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6일 상하이 푸동 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환영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1.6 xyz@yna.co.kr
(기사발신지=연합뉴스) 임형섭 고동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3박 4일간 국빈 방중의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이 대통령은 우선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한중 벤처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한중 청년 기업가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중 벤처 스타트업 서밋은 양국 스타트업의 창업 생태계 협력 기반과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양국 정부 고위급 인사와 유망 창업기업, 벤처캐피탈(VC) 등 벤처스타트업 관계자 약 400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한중 창업 생태계의 '연결'과 이를 통한 '공동 성장'이라는 주제로 벤처 스타트업 기업인들과의 대화 자리가 마련된다.
중국 측에서는 한비청 브레인코 대표, 옌쥔제 미니맥스 대표, 훠젠쥔 초상은행국제(CMBI) 대표 등이 나온다.
한국 측에서는 서범석 루닛 대표, 안중현 시엔에스 대표, 최홍석 마음AI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 밖에도 '한중 투자 콘퍼런스', '한중 비즈니스 밋업'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제품·기술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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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만난 이재명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대통령은 이 행사에 이어 상하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을 기릴 계획이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한중관계의 전면 복원 흐름을 공고히 다지는 과정에서 한중 양국의 공통적 '국권회복 경험'을 부각한 것과도 맞닿아 있는 일정이다.
이로써 이 대통령은 3박 4일간의 국빈 방중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이 대통령은 방중 기간 시 주석을 필두로 리창 국무원 총리,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 등 중국의 1·2·3인자를 잇달아 만나 경제 협력과 한반도 평화·안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또 양국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중 비즈니스 포럼도 9년 만에 열려 인공지능(AI)부터 엔터테인먼트 분야까지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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