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5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원 107명 모집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11월 1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 현장조사 업무를 담당할 조사원 107명을 모집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세종시가 실시하는 5년 주기의 전국 단위 통계조사로, 농림어업 분야의 생산과 경영 실태를 파악해 향후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조사로 먼저 진행되며, 12월 1일부터 22일까지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원은 세종시 내 1만 6,000여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30~58개 문항을 조사하게 되며, 만 18세 이상(200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세종시청 누리집(sejong.go.kr) 또는 농림어업총조사 공식 홈페이지(affcensus.go.kr)에서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17일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이용일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조사는 지역 농림어업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미래 농업정책의 방향을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