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고용을 위한 일생활균형 확산 캠페인
대전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장우)는 27일 대덕구 송촌생활체육공원과 계족산 황톳길 일원에서 ‘중장년층 지속가능한 고용을 위한 일‧생활균형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협력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활동으로, 중장년층의 고용 안정과 건강한 일터문화 확산을 목표로 했다.
중장년층 고용을 위한 일생활균형 확산 캠페인
이날 행사에는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중장년 고용서비스 홍보, 워라밸(Work-Life Balance) 확산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진행하며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이 존중받는 직장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내 지속 가능한 고용서비스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대건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ESG 실천의 모범 사례”라며 “중장년층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대전시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노동시장과 건강한 근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