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여성폭력 추방주간' 대국민 캠페인
(기사발신지=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여성진흥원은 2025년 여성폭력 추방 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를 주제로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11월 25일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로, 정부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에 따라 매년 폭력 추방 주간을 운영해왔다.
캠페인 기간 온라인 참여형 콘텐츠 '현실 속 폭력을 멈추는 주인공은 당신입니다'를 통해 폭력 대응 방식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추방 주간 공식 누리집(www.stopweek.co.kr)에 홍보 영상 '여성폭력 없는 세상: 연대와 제도로 만드는 글로벌 변화'와 국민이 폭력 피해자를 위로하기 위해 추천한 '위로의 플레이 리스트'도 공개될 예정이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성평등부는 피해자 보호와 회복 지원을 강화하고, 디지털 성범죄·스토킹 등 신종 폭력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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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폭력 추방주간 홍보 포스터 [성평등가족부 제공]
dind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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