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내란범, 이완용보다 더 매국적이고 전두환보다 더 잔인"
"초고형량으로 뿌리뽑아야…처벌 않으면 내일의 범죄에 용기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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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필승 구호 외치는 정청래 (경기 광주=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1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도 민주당 전국 지역위원장 워크숍에서 결의문을 낭독한 뒤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1.11 hkmpooh@yna.co.kr
(기사발신지=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11일 "내란범들은 초고형량으로 뿌리째 뽑아야 한다"며 "아직도 내란에 동조하거나 내란을 옹호하는 자들을 무관용 원칙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이 비상계엄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북한에 무인기를 보냈다는 '외환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완용보다 더 매국적이고 전두환보다 더 잔인한 음모를 꾸몄다니, 이보다 더 나쁜 정권은 없다"며 "오늘의 범죄를 처벌하지 않으면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게 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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