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6 나눔캠페인 순회모금(부강면)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의헌·정종길)는 18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부강면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실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세아제지(대표 유승환)와 성호팜스(대표 윤성근)가 각각 1,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대훈농장(대표 김석근)과 형제농장(대표 장남용)도 각각 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보탰다.
또한 고향집 식당(대표 최해경)은 쌀 10kg 50포, 총 150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 밖에도 수도건설, 청아건설, 신사주유소, 보쉬전장의 사랑행복더하기, 정우회, 부강면 새마을협의회, 이장단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부강지역아동센터, 부강 주민 등 다수의 단체와 개인이 참여해 총 4,800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성금과 성품은 부강면 관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재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길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기꺼이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