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세계 명상의 날'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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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세계로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23일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열린 '제6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에서 참관객이 싱잉볼 소리 명상을 하고 있다. 2025.11.23 mjkang@yna.co.kr

(기사발신지=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 법륜스님 '세계 명상의 날' 법회 = 수련공동체 정토회는 21일 '세계 명상의 날'을 기념해 서울 서초동 정토사회문화회관에서 명상법회를 개최한다.

정토회 지도법사인 법륜스님이 세계 명상의 날의 취지와 일반인을 위한 명상법을 안내한 후 참가자들이 오후 9시부터 15분간 전 세계인과 동시에 명상을 진행하게 된다.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돼 관심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계 명상의 날은 지난해 12월 6일 유엔 총회에서 인도 등 여러 국가가 함께 발의한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되며 처음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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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학, 아름다운 사람들' 콘서트 = 천도교중앙총부는 오는 24일 경기 여주 여주도서관과 30일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동학, 아름다운 사람들' 콘서트를 개최한다.

동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이번 공연에선 '이등병의 편지', '가을 우체국 앞에서'의 싱어송라이터 김현성이 직접 만든 동학 노래를 가지고 무대에 오른다.

공연을 총괄하는 박성현 PD는 "여주와 서울 종로구는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동학의 유적지가 많은 곳"이라며 "내년에도 전국 각지의 동학 성지와 유적지를 찾아다니며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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