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농업인실용교육실시(농업기술센터)


[불교일보=박정숙 선임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내년 1월 8일부터 22일까지 센터 교육관 등에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에게 품목별 맞춤형 기술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총 10개로 구성됐으며 기간 중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발맞춰 수박, 약용작물, 농기계 안전, 인공지능(AI) 활용 등 5개 과정을 새롭게 신설했다. 이와 함께 벼·밭작물,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복숭아, 배, 고추 등 지역 주요 품목 과정도 병행한다.

교육 시작 전에는 주요 농업 정책과 최근 현안 이슈를 영상과 책자 등으로 안내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실질적인 영농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교육 당일 현장에 참석하면 된다. 강의별 상세 일정은 센터 누리집 교육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옥자 소장은 “이번 교육이 품목별 기술과 디지털 역량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년 영농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