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학교세종학교(자치행정과)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6월 30일까지 연동면 마을기록문화관에서 학교 기록물을 통해 세종의 옛 마을 풍경을 돌아보는 ‘연기학교, 세종학교’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10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연남초, 연동초, 전의초, 전동초, 명동초 등 5개 학교의 기록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시에서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쳐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학교와 마을이 함께해 온 세월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당시 마을의 전경과 생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사진 기록은 물론, 시민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운동회, 소풍, 조회 등 학교 행사와 졸업사진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또한 옛 생활기록부 등 다양한 교육 자료를 통해 당시 학생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연기학교세종학교(자치행정과)
이번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문 해설사의 설명이 필요하거나 단체 관람을 원하는 경우 전자우편(jh2512@korea.kr)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자치행정과(044-300-3155)로 문의하면 된다.
안종수 자치행정과장은 “학교 기록은 곧 우리 마을의 생활사이자 소중한 공동체의 기억”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세종시가 신도시이기 이전에 주민들의 삶과 기억이 오랜 시간 축적된 공간임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