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일본 도쿄 일원에서 재활치료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일본의 선진 재활 의료 시스템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전공 지식을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국립장애인재활센터와 지바현립재활병원 등 일본을 대표하는 재활 전문 기관들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곳에서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재활 치료 운영 방식과 환자 중심의 접근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치료실과 시설들을 직접 둘러봤다. 특히 병원 치료에만 머물지 않고 환자가 살던 지역사회로 건강하게 복귀하도록 돕는 일본의 체계적인 재활 서비스 구조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연수 기간 중에는 도쿄의 주요 문화 유적지와 도심 공간을 탐방하는 일정도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일본의 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환자의 재활이 그 나라의 사회적 환경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깨닫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미점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이번 경험이 학생들이 전공의 사회적 역할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