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은하수공원 설 연휴 정상 운영…화장장은 단축
불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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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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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은하수공원 설 연휴 정상 운영…화장장은 단축
(기사발신지=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설 연휴(25∼30일)에도 장사시설인 은하수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단 측은 다만 혼잡도 해소를 위해 화장장을 단축 운영(27일 2회차 운영, 28∼30일 1회차 운영)하고, 봉안당 제례실도 이용 시간을 15분으로 제한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참배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28∼30일은 공원 내 차량 일방통행을 실시하기로 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많은 성묘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참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교통질서 유지와 주차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 산울동에 위치한 은하수공원은 매장 장례에 따른 국토 훼손과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조성한 36만여 ㎡ 규모의 공원형 장례 문화센터로, 고(故) 최종현 SK 선대 회장의 유지에 따라 SK그룹이 500억원을 들여 기부채납한 공간이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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