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항소심 무죄' 이재명, 안동 산불 대피시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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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2심 무죄 입장 소명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3.26 hwayoung7@yna.co.kr
(기사발신지=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6일 경북 안동을 찾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만난다.
이 대표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직후 안동 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산불 이재민 대피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다. 안동은 이 대표의 고향이다.
이 대표는 무죄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과 이 정권이 이재명을 잡기 위해 증거를 조작하고 사건을 조작하는 데 쓴 역량을 산불 예방이나 국민 삶을 개선하는 데 썼으면 얼마나 좋은 세상이 됐겠나"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24일에도 경남 창녕군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산청군 산불진화대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바 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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