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팔양신주경 [ 天地八陽神呪經 ]

한역자 의정(義淨)

이칭 불설천지팔양신주경(佛說天地八陽神呪經), 팔양경

당나라 삼장법사(三藏法師) 의정(義淨)이 번역한 불서 1권. 정식 서명은 ≪불설천지팔양신주경(佛說天地八陽神呪經)≫이며, 줄여서 ≪팔양경≫이라고도 한다. 한문의 원문에 한글로 음역하여, 다른 불경과 함께 합본으로 간행되었다. 판식과 합본된 책의 차이에 따라서 이본이 많다. 현재로는 ≪불설광본대세경(佛說廣本大歲經)≫ · ≪불설지심다라니경(佛說地心陀羅尼經)≫과 함께 1657년(효종 8) 장흥(長興)의 천관산(天冠山)에서 간행된 것이 가장 오랜 판이다. 그밖에 1670년(현종 11) 설악산 신흥사(神興寺), 1795년(정조 19) 양주 불암사(佛巖寺), 1908년의 불암사판 보판본(補板本) 등이 있다. 근대국어의 한자음 연구의 자료가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천지팔양신주경 [天地八陽神呪經] (국어국문학자료사전, 1998., 이응백, 김원경, 김선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