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산하 공공기관 중소기업제품 구매 독려


[세종=불교일보] 동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5월 22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세종시 중소기업제품 등 공공구매제도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세종시 본청 및 산하기관을 포함한 9개 기관의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 비율제도,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제도 등 주요 공공구매 정책에 대한 안내와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세종시는 그동안 각 부서 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운영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공기관별 제품 구매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우수기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유인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오수 세종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공기관 전반에 중소기업제품 구매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