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빵차 이번엔 충주로 충북 도민들 대전 매력에 풍덩
대전시가 ‘대전빵차’를 앞세워 충북도민들과 전국 관광객들에게 대전의 매력을 성공적으로 홍보했다.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충주 다이브페스티벌 현장에서 대전 0시축제의 히든카드인 대전빵차가 두 번째 투어를 이어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 첫날부터 대전빵차 앞에는 긴 대기줄이 형성되었고, 대전시가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도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대전의 다양한 매력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꿈돌이 라면 첫 공개… SNS 인증 인기몰이
이번 충주 투어에서는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해 새롭게 출시된 ‘꿈돌이 라면’이 첫선을 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소고기맛과 해물짬뽕맛 두 가지로 출시된 라면과 대전 지역 유명 빵으로 구성된 패키지는 현장에서 SNS 인증샷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많은 방문객들이 “둘 다 주세요”라는 요청을 쏟아내며 높은 판매 호응을 보였고, 대전빵차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구성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충주 축제지만 대전의 매력에 빠져드는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채로운 체험행사… 0시축제 관심 유도
대전시는 이번 행사에서 OX퀴즈, 추억의 뽑기게임, 돌림판 이벤트 등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아이들이 참여하기 좋은 프로그램이 많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대전빵차 이번엔 충주로 충북 도민들 대전 매력에 풍덩
이호영 대전시 홍보담당관은 “충주에서 대전의 잼잼도시 매력을 충분히 느끼셨기를 바란다”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8월 8일부터 열리는 대전 0시축제 현장에도 꼭 방문해 진짜 대전의 매력을 만끽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 투어 이어가며 축제 분위기 확산
한편, 대전빵차는 이번 충주 행사에 이어 6월 21일 대전시립미술관, 6월 25일 정부세종청사, 7월 12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KBO 올스타전 개최), 7월 26일 보령 머드축제장을 차례로 방문해 전국적인 축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올해 대전 0시축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중앙로와 원도심 일원에서 대전의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