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5년 도민안전 종합대책 설명회’ 개최



충청북도는 16일 오후 1시 30분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5년 도민안전 종합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차태환 안전문화운동추진 충북협의회(이하 안문협) 공동위원장, 도신군 안문협 위원, 충북경찰청, 충북교육청 등 도내 주요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도민의 안전한 삶을 목표로 한 교통, 사회재난(화재·붕괴), 범죄·자살, 생활안전, 감염병, 자연재난 등 6대 분야별 26개 중점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부서별 안전종합대책이 발표됐다. 또한 안전관리 헌장 낭독과 함께 안전다짐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충북도, ‘2025년 도민안전 종합대책 설명회’ 개최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국 광역단체 최초로 시행 중인 어린이 안전보험제도와 자연재해 상해 보험 등 안전보험 정책, 안전신문고 운영 등 도민 체감형 핵심사업에 대한 소개도 함께 이뤄졌다.

김영환 도지사는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재난 상황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일은 민관이 함께할 때 더욱 힘을 발휘한다”며 “안전은 순간의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 ‘도민안심, 안전중심 충북’ 실현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