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으뜸 부서직원에 표창 수여
대전시가 26일 시청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으뜸상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민원으뜸상은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실적을 평가해, 신속하고 성실하게 민원을 해결한 부서와 직원을 반기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이번 상반기 수상 부서에는 둔산소방서가 선정됐다. 화재 예방과 안전 조치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민원을 체계적으로 처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직원 부문에서는 버스정책과 박형옥 주무관이 뽑혔다. 버스 이용 불편 민원을 빠르고 성실하게 처리해 시민 편의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대전시,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으뜸 부서직원에 표창 수여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이날 표창장을 직접 수여했다. 이어 민원 응대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행정부시장은 “민원은 시민 목소리에 가장 먼저 응답하는 창구”라며 “여러분의 노력이 시정 신뢰를 높이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적극적인 민원 응대로 행정 서비스 품질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실적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해 민원 행정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