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세종청소년센터, 여름방학 맞아 4주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여가문화 활성화와 건전한 방학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4주간 과학실험, 베이킹, 목공, 체육 등 총 19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흥미와 적성에 맞춰 여러 체험형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와 연계한 ‘디지털 새싹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센터는 공간적 제약으로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학특강’도 함께 운영한다. 이 특강은 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직접 어진동 행복누림터를 찾아가 진행하며, 펀배드민턴과 쇼콜라 음료 만들기 등 수요가 높은 강좌 중심으로 구성된다.

오제상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학기 중 경험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며 새로운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여가와 배움의 균형을 이루는 뜻깊은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방학 기간 중 다양한 청소년 활동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안전 및 프로그램 품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