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가] 250만명 본 '좀비딸', 주말에도 흥행 독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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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좀비딸' 속 한 장면 [뉴(NEW)·스튜디오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사발신지=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조정석 주연의 영화 '좀비딸'이 개봉 둘째 주 주말에도 흥행 1위를 이어갈 전망이다.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전날 관객 수 13만5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44.5%)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좀비딸'은 맹수 전문 사육사 정환(조정석 분)이 좀비가 된 딸 수아(최유리)를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좀비딸'의 누적 관객 수는 250만 명을 넘겼다.
박스오피스 2위는 흥행 역주행으로 여전히 뒷심을 보여주고 있는 브래드 피드 주연의 레이싱 영화 'F1: 더 무비'로, 전날 5만 명(매출액 점유율 19.2%)이 관람했다. 지난 6일 개봉한 '존 윅' 시리즈의 스핀오프(파생작) '발레리나'는 2만5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8.7%)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이날 오전 9시 예매율 기준으로는 오는 22일 개봉하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31.0%(예매 관객 22만여 명)로 1위를 기록했다.
'좀비딸'은 예매율 21.1%(예매 관객 15만5천여 명)로 현재 상영작 중 1위를 차지했다.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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