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은 대전 성장의 핵심, 긴밀한 협력할 것”
이장우 대전시장이 27일 유성구를 방문해 구민 300여 명과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성장축으로서 유성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자치구 방문 행사에서 이 시장은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건의한 ‘유성구 도로안전통합센터 조성사업’에 대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서대로 도로개설사업’에 대해서는 “국토부의 제5차 대도시권
“유성은 대전 성장의 핵심, 긴밀한 협력할 것”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2026~2030)에 반영되도록 신청했으며, 올해 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예타 결과에 따라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구민과의 대화에서는 ▲방동저수지 하수처리구역 편입 ▲침수 피해 유발 가로수 수종 교체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노선 내 유턴구역 및 횡단보도 재설치 ▲봉산동~신동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연결도로 확장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유성은 대전 성장의 핵심, 긴밀한 협력할 것”
이 시장은 “유성구는 대덕특구와 국가산단이 위치한 대전의 성장 중심지로, 나노·반도체 산업단지, 원촌·탑립·전민지구 특구개발, 안산 국방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폭발적인 발전이 기대된다”며 “유성과 대전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시와 구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유성의 발전은 곧 대전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더해질 때 진정한 도시 발전이 완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