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학콘서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오는 11월 1일과 8일 이틀간 과학기술과 공연예술, 체험을 결합한 ‘세종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열린 상반기 콘서트에 이어 시민들이 과학적 사고와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11월 1일에는 아름동 행복누림터에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유튜브 ‘안될과학’)가 ‘세종 과학대중화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과학문화 확산의 필요성과 과학소통의 중요성, 그리고 과학이 일상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시민과 함께 탐구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8일에는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 전시온실에서 ‘사이언스 히어로쇼’를 비롯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종이로켓 멀리 날리기, 인공지능 로봇 강아지 체험, 과학 퀴즈 대회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과학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윤정 세종시 미래산업과장은 “세종과학콘서트는 과학기술이 예술과 만나 시민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자리”라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높여 미래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