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여성플라자, 일상 속 친환경 실천문화 확산에 앞장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대표 홍만희)는 11일 ‘우리 동네 초록 놀이터: 친환경 파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 정서 지원 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 실천을 나누고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의류 교환 ▲리필 스테이션(EM·세제 등)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의류 수선, 재생종이 미니바구니 만들기, 양말목 안마봉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은 사전 모집 단계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시민들은 “버려질 물건이 새로운 쓰임을 얻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생활 속에서 친환경 실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여성플라자, 일상 속 친환경 실천문화 확산에 앞장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다시보다사회적협동조합과 세종시새활용센터가 협력하여 진행했으며, 지역 내 친환경 가치가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세종여성플라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노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