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과 환상의 감각 속으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11월 27일 개막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호텔 ICC, 신세계 메가박스, 독립·예술영화관 등 대전 전역에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를 개최한다. 전국 유일의 특수영상 전문영화제인 이번 행사는 특수촬영, 미술, 분장, 소품 등 특수효과 분야의 창작 인재를 발굴하고 영상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전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슬로건은 ‘환상 감각 속으로(Feel the vision)’로, 개·폐막식과 레드카펫 행사, OTT 어워즈(기술상·연기상 시상 15명), 영화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GV), 특수영상 기술사례 강연, 성과전시, 취업상담, AI 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등이 마련된다.

3. 상상과 환상의 감각 속으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11월 27일 개막-2024년 수상자 모습


특히 올해 주빈국은 베트남으로, 한국·베트남 합작 영화 나 혼자 프린스(김성훈 감독, 이광수 주연)이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감독과 배우가 직접 참여해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도 예정돼 있다.

OTT 어워즈 후보에는 ▲오징어게임3 ▲하얼빈 ▲하이파이브 ▲스위트홈3 ▲뉴토피아 ▲하얼빈 ▲폭싹 속았수다 ▲퇴마록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 ▲천국보다 아름다운 등 총 208개 작품과 다수의 기술진·배우가 이름을 올리며 수상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 상상과 환상의 감각 속으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11월 27일 개막-2024년 행사


이장우 대전시장은 “특수영상영화제는 대전이 특수영상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국제적 영화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화제 관련 정보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042-259-8603) 또는 공식 홈페이지(https://dfx.dic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숙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