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 학교 짓기' 11년째 후원, 진해성훈치과 김성훈 원장
올해도 지구촌교육나눔에 1천500만원 기탁…누적 1억4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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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학교 건립 기금에 1천500만원 후원 (창원=연합뉴스) 김성훈 치과원장(왼쪽)이 지난 9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성훈치과에서 네팔에 학교 짓기를 위한 1천500만원을 기탁하면서 사단법인 지구촌교육나눔 정태기 이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지구촌교육나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사발신지=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 사단법인 지구촌교육나눔은 네팔에 학교 짓기를 위해 기부를 이어 온 경남 창원시 진해구 성훈치과 김성훈 원장이 올해도 후원금 1천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원장은 11년째 하루 진료비 중 일정액을 항상 기부하겠다는 각오로 가난한 네팔 아이들을 위한 학교 짓기에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1억원 이상 고액 기부를 한 지구촌교육나눔 '아너스클럽' 첫 번째 주인공이기도 한 김 원장이 지금까지 기탁한 금액은 1억4천만원에 달한다.
김 원장은 "건강하게 감사하며 살아가는 이때가 바로 기부를 실천하는 적기"라며 "기부는 내 삶처럼 늘 꾸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태기 지구촌교육나눔 이사장은 "11년을 한결같이 기부를 실천하는 김 원장의 꾸준한 사랑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2013년 '교육으로 세상을 바꾼다'는 이념으로 창원에서 설립된 지구촌교육나눔은 현재까지 네팔에 10개가 넘는 학교와 기숙사를 건립해 기증했다.
2015년 네팔 대지진 당시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정 이사장과 경남의사협회 소속 의사들이 현지를 방문해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국내에서는 지구촌교육나눔 회원들이 각종 의료 구호품 등을 손수 만들어 보내는 등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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