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선대위 추가 인선…혁신 등 원내 4당 인사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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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제정당 연석회의' 공동선언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원내 4당이 참여하는 선거대책위원회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민주당 김한나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소개했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는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충북·경북을 제외한 15개 시·도당 선대위와 조국혁신위원회, 다시만들세계2030위원회 등 선대위 산하 위원회, 후보 직속 위원회에도 4당 인사들이 배치됐다.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은 지난 9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와 함께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임기택 전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을 후보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문재인 정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박능후 '포럼 사의재' 상임대표는 김선민 권한대행과 함께 선대위 산하 조국혁신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는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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