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폭우 피해 눈덩이…복구 및 지원 총력
충청남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규모가 24일 오후 6시 기준 2,57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2일 발표한 도 차원의 특별지원대책 당시 추정치였던 2,430억 원보다 증가한 수치다.
피해액은 공공시설 1,848억 원, 사유시설 722억 원으로 나뉘며, 주요 피해 항목으로는 도로 143건, 하천 279건, 소하천 509건, 수리시설 264건, 주택 1,527건, 소상공인 피해 1,109건 등이 포함됐다. 기타 사유시설 피해 건수도 2만여 건에 이른다.
시군별 피해 현황은 예산군 491억 원, 아산시 420억 원, 서산시 366억 원, 당진시 362억 원, 홍성군 265억 원, 천안시 189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 입력이 진행 중인 만큼, 피해 규모는 향후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응급 복구는 총 5,708건 중 3,722건이 완료돼 전체 복구율은 65.2%로 나타났다. 이 중 공공시설은 2,895건 중 1,922건, 사유시설은 2,813건 중 1,800건이 복구됐다. 복구작업에는 공무원, 군인, 소방인력, 자원봉사자 등 총 2만7천여 명이 투입됐다.
충남 폭우 피해 눈덩이…복구 및 지원 총력
충청남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규모가 24일 오후 6시 기준 2,57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2일 발표한 도 차원의 특별지원대책 당시 추정치였던 2,430억 원보다 증가한 수치다.
피해액은 공공시설 1,848억 원, 사유시설 722억 원으로 나뉘며, 주요 피해 항목으로는 도로 143건, 하천 279건, 소하천 509건, 수리시설 264건, 주택 1,527건, 소상공인 피해 1,109건 등이 포함됐다. 기타 사유시설 피해 건수도 2만여 건에 이른다.
시군별 피해 현황은 예산군 491억 원, 아산시 420억 원, 서산시 366억 원, 당진시 362억 원, 홍성군 265억 원, 천안시 189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 입력이 진행 중인 만큼, 피해 규모는 향후 더 늘어날 전망이다.
충남 폭우 피해 눈덩이…복구 및 지원 총력
응급 복구는 총 5,708건 중 3,722건이 완료돼 전체 복구율은 65.2%로 나타났다. 이 중 공공시설은 2,895건 중 1,922건, 사유시설은 2,813건 중 1,800건이 복구됐다. 복구작업에는 공무원, 군인, 소방인력, 자원봉사자 등 총 2만7천여 명이 투입됐다.
일시대피자 1,683세대 중 1,369세대는 귀가했으며, 314세대 449명은 여전히 대피 중이다.
도는 23일부터 매일 호우 피해 점검회의를 열고 있으며, 25일에는 박정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일일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박 부지사는 “금일 시군에 27억 원의 복구비를 긴급 지원한다”며 “도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각 부서는 복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충남 폭우 피해 눈덩이…복구 및 지원 총력
또한, 무더위 속에서 작업 중인 현장 인력의 온열질환 예방을 당부하고, 이재민 주거 대책, 해양쓰레기 처리 등 현장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요청했다.
도는 피해가 큰 서산, 예산 등을 제외한 대부분 시군의 경우, 이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 주 중에는 응급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 부지사는 “폭염 시간대 작업은 건강상 위험이 크다”며 “현장 인력들이 충분히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2일 발표된 특별지원대책이 차질 없이 집행돼 8월 중 실제 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