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 '한글사랑모니터단 말모이' 교류활동 성료.
세종특별자치시 고운청소년센터는 지난 주말, '한글사랑모니터단 말모이' 교류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한글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우리말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주제의 한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언어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특히, 고유어 탐방, 순우리말 퀴즈, 창의적 말 만들기 등의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나 줄임말 대신 우리말을 찾아보는 시간을 통해 언어 사용의 습관을 성찰하는 기회를 가졌다.
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 '한글사랑모니터단 말모이' 교류활동 성료.
센터 관계자는 “한글은 단순한 문자체계를 넘어, 우리 민족의 정신이 담긴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언어에 대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류활동은 세종시 내 청소년 기관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 사회의 언어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