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애인체육회-인명구조협회, 수상 안전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회장 김지태)가 8월 1일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과 수상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김지태 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상 안전 교육시설 공동 활용과 홍보, 안전 교육 과정 운영 및 프로그램 개발, 전문 강사 및 안전요원 지원, 장애인 대상 수상 안전 및 운동 발달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임규모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수상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안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 체육 인권 신장과 안전한 체육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태 회장은 “세종시장애인체육회와의 협력은 지역사회 수상 안전 교육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장애인과 시민 모두의 수상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는 한편, 수상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전문적인 교육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