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판_설치_완료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하반기 도로명판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설도로와 교차로 등 주소 안내시설이 필요한 구간 56곳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장산업단지 일대에는 도로명판 46개를 집중 설치해 산업단지 내 물류이동과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또한 노후되거나 훼손된 도로명판을 교체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도로명주소 체계를 보다 안정적으로 정비했다.

향후 시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한 표지판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촘촘한 주소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태훈 세종시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는 시민 생활과 행정서비스의 기본 인프라”라며 “도로명판을 지속 확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