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대전시는 11일 대전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유니콘 라운지에서 ‘제12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자금조달에서 시장확대, 그리고 세계로 나아가는 전략’을 주제로 기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발표 세션에서는 싱가포르 기반 벤처캐피탈 ‘Blue Tide Capital’의 강휘빈 대표가 글로벌 혁신 인프라를 활용한 기업 성장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대전의 대표 로봇기업 ㈜나르마 권기정 대표와 더로보틱스㈜ 강동우 대표가 로봇개발 성과 및 해외시장 진출 사례를 공유한다.

2부에서는 발표 내용을 토대로 참석자들과 함께 자금조달, 기술사업화, 해외시장 진출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국내 시장의 한계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자금조달과 네트워킹이 필수”라며 “이번 교류회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https://naver.me/GDLB25n2)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 042-930-4815)으로 하면 된다.

박정숙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