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안장관, 광주 대표도서관 붕괴사고에 총력 대응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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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현장 야간 구조작업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대표도서관 건립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야간 구조 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2025.12.11 iso64@yna.co.kr

(기사발신지=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1일 광주광역시 대표도서관 건립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에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윤 장관은 사고 직후 소방청, 경찰청, 광주광역시 등 관계기관에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긴급 지시한 바 있다.

윤 장관은 야간 수색과 구조 작업이 불가피하다는 보고를 받고, 조명·크레인·난방기구 등 필요한 장비를 최대한 신속히 투입하고 야간 구조 인력의 안전 확보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안부는 사회재난실장을 현장에 급파해 고용노동부, 소방청, 광주시 등과 협력해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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