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소(대기오염물질별 배출량 감소 추세)
충청북도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2019년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하며 하늘길이 맑아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충북의 초미세먼지(PM-2.5) 배출량은 2,515톤으로, 2019년(3,377톤)보다 26%나 줄어들었다. 이와 함께 자동차와 공장에서 주로 나오는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등 주요 오염물질도 줄줄이 감소세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농업 잔재물 소각을 자제하고,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와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한 정책적 노력이 결실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도로 위 화물차와 승용차에서 나오는 오염물질 배출량이 절반 이상 줄어들었으며, 도민들이 체감하는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역시 2019년 28㎍/㎥에서 2024년 17㎍/㎥로 약 39%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소(초미세먼지 농도 감소율)
충북도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2029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15㎍/㎥까지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수소차와 전기차 보급을 늘리고 수소충전소를 곳곳에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겨울철과 봄철에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가동해 사업장 감축을 강화하고 공회전 단속을 시행하는 등 더욱 촘촘한 대책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