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百蓮) 지운영(池運永. 1852*1935)의 단군영정(부여 천진전 단군화상), 견본담채, 33.6 * 53.3 cm, 1910년 개인소장품(국립부여박물관 기탁관리)



사단법인 대한사랑이 조선사편수회 설립 100년을 맞아 한국 국경사를 재조명하는 국제학술문화제를 연다.

이번 ‘2025 대한국제학술문화제’는 오는 7월 1일(화)부터 2일(수)까지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과 대한사랑 서울사무실에서 진행된다.

학술문화제는 일제 강점기 조선사편수회가 우리 역사 왜곡의 중추기관으로 기능한 문제를 재조명하고, 잃어버린 국통맥 복원을 위한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크게 두 개의 연구 세션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쓰다 소키치가 편찬한 『조선역사지리』를 심층 분석하는 ‘조선역사지리 연구 세션’이다. 두 번째는 『환단고기』 등 전통사료를 기반으로 한국 고대사와 국경사를 해석하는 ‘전통사료 연구 세션’이다.


개최 기간 동안 다양한 전문가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논문은 발표 당일 공식 게시글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참석이 어려운 시민은 유튜브 ‘대한사랑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1일차 생중계: https://www.youtube.com/live/GDwgGdRjdkM

2일차 생중계: https://www.youtube.com/live/cxk5lOcrt7Y

대한사랑 측은 “이번 학술문화제는 한국사 왜곡 극복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후원 및 회원 가입, 자세한 안내는 대한사랑 홈페이지(www.daehansarang.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대한사랑 회원가입센터 (☎1855-3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