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8개 우수기업과 지역 청년 250여 명 매칭 행사 성료
대전시가 청년과 지역 우수기업 간 일자리 연계를 위한 만남의 장을 열었다.
시는 7월 1일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에서 『잡(JOB)담(談)』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 청년의 지역 취업과 정착을 지원하는 『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행사에는 아이쓰리시스템㈜, ㈜알테오젠, ㈜나노신소재 등 ‘청년이 끌리는 기업(청끌기업)’ 18개 사의 인사책임자와 취업 선배 2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전지역 5개 대학과 사전 신청 청년 구직자 250여 명에게 채용 정보, 직무 설명, 입사 노하우를 직접 소개했다.
대전시, 18개 우수기업과 지역 청년 250여 명 매칭 행사 성료
특히 『잡담』은 단순한 채용 설명회를 넘어 입사 지원, 면접, 직무훈련, 현장 실습까지 연계되는 구조로 운영돼 실질적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년들이 지역의 우수기업에서 꿈을 펼치고 정착하는 것이 고용정책의 핵심 목표”라며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청끌기업’에는 임금·복지·근무환경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 33개 기업이 참여 중이며, 시는 앞으로도 참여 기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