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구주택총조사 홍보 포스터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표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세종시가 시행하는 5년 주기 국가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기초정보를 수집해 각종 정책 수립과 연구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세종시에서는 전체 가구의 20%인 3만 2,703가구가 표본으로 선정됐다. 통계청은 대상 가구에 사전에 조사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안내문에 기재된 고유 참여번호를 통해 조사가 이뤄진다.
조사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www.census.go.kr)과 전화(무료 콜센터 ☎080-2025-2025)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우선 진행된다. 이후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정확하고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조사관리자와 조사요원 등 179명을 선발해 사전 교육을 마쳤으며,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사 준비를 완료했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시민들께서는 방문조사보다 인터넷과 전화조사에 적극 참여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