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_정원(나성동)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주민자치회(회장 한선영)는 내달 1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도시상징광장과 독락정 역사공원 일원에서 ‘2025년 나성동락 축제’를 개최한다.

‘나성동, 역사와 문화로 하나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가을 대표 행사로, 꽃과 음악, 먹거리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축제로 진행된다.

행사장 인근에는 코스모스 꽃밭이 만개해 가을의 정취를 더하며, 독락정 일원에서는 역사탐방 프로그램과 전통문화 체험이 운영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나성동락축제_홍보_포스터(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는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이 자리하고, 어반아트리움 거리에는 ‘나성38 포차거리’가 운영돼 먹거리와 함께하는 지역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는 개회식과 함께 문화 공연이 열리며, 초대가수 알리(ALi)가 무대에 올라 ‘진달래꽃이 피었습니다’, ‘지우개’ 등 대표곡으로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한선영 나성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가 나성동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나성동의 아름다운 문화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