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콩쿠르 전문가 서울로 집합…예술위 '국제 커리어 포럼'
韓 음악가 국제 경쟁력 향상 방안 소개…5∼6일 서울 대학로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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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더 스테이지 2025: 차세대 아티스트를 위한 국제 커리어 포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사발신지=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다음 달 5∼6일 서울 예술가의집 등 대학로 일대에서 '비욘드 더 스테이지 2025: 차세대 아티스트를 위한 국제 커리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제콩쿠르세계연맹(WFIMC) 등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핵심 기관들이 한국에 최초로 집결하는 국제 커리어 개발 포럼 행사다.

미하엘 헤플리거 전 루체른 페스티벌 대표, 자크 마르키스 클라이번 콩쿠르 최고경영책임자, 디디에 슈노르크 제네바 콩쿠르 사무총장 등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한국 음악가들의 국제 무대 경쟁력 향상 방안을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할 예정이다.

2021년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국내 최정상 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 지난달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최연소 입상(3위)한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서 등이 참여하는 쇼케이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포럼 참여 신청은 예술위 누리집(arko.or.kr)과 WFIMC 누리집(wfimc.org) 등에서 하면 된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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