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7급 639명 최종 합격…19세도 1명 합격
평균 연령 28.2세…양성평등목표제 적용으로 8명 추가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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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7급 시험 실시 (서울=연합뉴스) 19일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 시험이 열린 서울 강남구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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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발신지=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인사혁신처는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639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정직군에서 466명, 과학기술직군에서 173명이 합격했다. 이 중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합격한 사람은 38명이다.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2세로 작년 28.4세보다 약간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70.3%(449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26.9%(172명), 40∼49세 2.4%(15명) 순이었다. 50세 이상 2명에 19세 합격자도 1명 있었다.
남성 합격자는 66.0%(422명), 여성은 34.0%(217명)로 집계됐다.
한쪽 성별 합격자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 미만이면 해당 성별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기계·일반환경·일반토목·전송기술·일반행정(장애) 등 5개 모집 단위에서 8명이 추가 합격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로는 건축·우정사업본부·외무영사 3개 모집 단위에서 8명이 추가 합격했다.
최종합격자는 12∼16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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