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문화원, 석연경 시인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 산책’ 개강
목포문화원(원장 박창식)이 오는 **5월 19일(월)**부터 시민 대상 인문문학강좌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 산책’**을 개강한다. 이번 강좌는 헤르만 헤세, 버나드 쇼, 알베르 카뮈, 파블로 네루다, 한강 등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생애와 대표 작품을 깊이 있게 탐색하고, 참가자 스스로 시 창작에도 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문학평론가이자 시인인 석연경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장이 맡는다.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목포문화원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총 20회 과정이다. 수강생들은 세계문학의 거장들과의 사유적 만남을 통해 인문학적 통찰을 키우고, 창작 교육을 병행하여 자신만의 시 세계를 표현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강의는 단순한 감상에 그치지 않고, 작품 분석과 철학적 성찰, 시 창작 실습, 수강생 작품 시화전 개최까지 포함되어, 참여자들의 문학적 표현력과 창의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좌는 목포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5 목포시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목포문화원은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수강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목포문화원(☎ 061-244-004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