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역사문화권 정책의 미래를 전망하다!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오는 6월 16일 오전 10시 30분, 충주시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대강당에서 ‘중원역사문화권의 활용과 전망’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하며, 충주시가 후원한다. 그간 중원역사문화권을 중심으로 지역 간 협력과 학술적 교류를 증진해온 충청북도와 연구원은, 서울시와 공동 개최한 ‘한성백제와 중원’ 학술대회에 이어 네 번째 학술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중원역사문화권에 대한 축적된 연구 성과를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충청북도의 역사문화권 정책 수립과 향후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주요 발표 주제는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추진 전략과 중원역사문화권 ▲중원역사문화권의 특성과 초광역적 연계 방안 ▲중원역사문화권의 핵심 유적과 연계 전략 ▲중원문화권 불교미술사 주요 유적의 연구 현황과 과제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유치와 추진 과정 등으로 구성되며, 각 주제 발표 이후 종합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 김양희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중원역사문화권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청북도와 연구원은 관련 연구와 가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