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메세나협회, 「2025 세종·충청권 예술지원 매칭펀드」 통해 22개 결연, 3억 5,100만원 후원 성과



세종시메세나협회(회장 이두식)는 6월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 세종·충청권 예술지원 매칭펀드’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 예술단체 22개 팀에 총 3억 5,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칭펀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메세나협회, 26개 참여 기업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공공-민간 협력형 문화예술 지원 사업으로, 국비 1억 5,400만 원과 기업 후원금 1억 9,700만 원이 매칭되어 마련됐다.

세종시메세나협회, 「2025 세종·충청권 예술지원 매칭펀드」 통해 22개 결연, 3억 5,100만원 후원 성과



전달식에는 후원 기업과 예술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최민호 세종시장, 이두식 협회장, 남윤제·홍순옥 부회장, 이종훈 이사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세종이도국악관현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과 축사, 참여 소감 발표, 후원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과 예술단체 간 1:1 후원 파트너십이 형성되어 국악, 영화,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 활동이 지원되었으며,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세종시메세나협회, 「2025 세종·충청권 예술지원 매칭펀드」 통해 22개 결연, 3억 5,100만원 후원 성과



최민호 세종시장은 축사를 통해 “예술과 기업의 만남을 통해 세종시가 ‘새로운 재미가 있는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고, 이두식 협회장은 “세종·충청권의 문화예술 균형 발전과 기업의 사회공헌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메세나협회는 오는 11월 27일 ‘2025 세종메세나 콘서트’를 개최하고, ‘2025 여민락콘서트’, ‘2025 코카카 아트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충청권의 대표 문화예술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메세나협회 공식 홈페이지(www.sjmecena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