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누림터 방과후, 학부모 만족도 97% 달성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행복교육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상반기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방과후 프로그램이 학부모들로부터 97%에 달하는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 3월부터 운영된 상반기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하반기 운영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실시됐으며, 총 699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7%가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교재 및 재료의 적절성’, ‘학생 수준에 맞는 쉬운 설명’ 등에 대해서도 각각 97%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방과후 프로그램이 자녀의 ‘특기 계발 및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96%,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도 95%에 달해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향후 방과후 프로그램 참여 의사를 묻는 질문에도 95%의 학부모가 지속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행복누림터 방과후, 학부모 만족도 97% 달성
학부모들은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다양성과 확대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적극 제시했다. 전체 응답자의 97%가 ‘신설 강좌 확대와 프로그램 종류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희망 프로그램으로는 ▲체육 분야(19%) ▲두뇌기반 프로그램(14%) ▲수학·과학 영역(13%)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하반기에는 보다 다양한 분야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수시 학생 모집과 프로그램 홍보를 강화하고, 늘봄학교 연계 및 학교와 차별화된 융합형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세종시만의 특화된 교육 모델을 정착시킬 방침이다.
이은수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고품질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