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2025년 사회복지정책 세미나 개최
충북사회서비스원(원장 이장희)은 6월 12일 청주한국공예관(문화제조창) 5층 공연장에서 ‘충북 사회복지 어디로 가야 하나’를 주제로 사회복지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충북사회서비스원 개원 2주년과 사단법인 미래복지개발원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세미나는 도민 참여형 정책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충북 사회복지 정책 전반에 대한 심층 논의가 이루어졌다.
공로패 및 표창 수여로 첫 순서 열어
1부에서는 충북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개인들에 대한 공로패와 충청북도지사 표창 수여가 진행되며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청중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이 논의되었다.
좌장은 이장희 충북사회서비스원장이 맡았으며, 주제발표에는 김경화 충북대부설어린이집 원장이 ‘질 높은 보육으로 살아나는 출산율’을, 장기봉 충청북도 보건복지국 국장이 ‘충청북도의 복지정책현황과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배성희 해오름마을 원장과 유지영 충북여성재단 연구원이 각각 가족복지 실태와 여성 고용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발제하였다.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2025년 사회복지정책 세미나 개최
현장 전문가 중심 패널토론으로 정책제안 이어져
이어진 패널토론에는 이상식 충북도의회 복지정책위원장을 비롯해 변창수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장, 이순희 청주시사회복지연구소장, 장연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정태숙 충북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연합회장, 유응모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여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제안과 심층 토론을 전개했다.
충북사회서비스원, 지속적 논의의 장 마련 의지 밝혀
충북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도민과 함께 충북 사회복지 정책의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한 보다 나은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