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광역새일센터, 2030 청년 재직자 워크숍 성료

충남경제진흥원 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찬배)가 청년 재직자들의 조직 적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충남광역새일센터는 지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남해군에서 도내 청년 재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충남 2030 청년 재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 진입 초기 단계에 있는 청년들이 직장 내 역할에 몰입하고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워크숍 첫날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인 ChatGPT를 활용한 실무 직무교육이 진행되어 디지털 친화적 업무 역량 강화를 지원했으며, 이어 MBTI 기반의 자기이해 및 커뮤니케이션 강의를 통해 대인관계와 리더십 스타일을 탐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남해형 MICE 프로그램’과 연계된 체험 중심 활동도 병행됐다. 로컬 힐링 콘텐츠와 자연 속 체험 프로그램은 청년 재직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조직 내 지속가능한 적응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강의와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서로의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으며, 이를 통해 지역 청년 커뮤니티 형성의 기반도 다져졌다.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5% 이상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실질적 도움이 되었음을 전했다.

충남광역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청년들이 자기 주도적 커리어를 설계하고 조직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청년 고용 안정과 직장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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